한기대 김원태 교수, '메타버스 미래포럼' 개최

  • 전국
  • 천안시

한기대 김원태 교수, '메타버스 미래포럼' 개최

  • 승인 2023-09-01 10:41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230831 발표사진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컴퓨터공학부 김원태 교수가 8월 31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70여 명의 학계, 연구계, 산업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자율 생산시스템을 위한 산업형 메타버스와 인공지능 기술'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제조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팩토리 기술', '제조 인공지능 기술' 3개의 세션으로 제조산업이 빠르게 변화하고 혁신하는 가운데 날로 중요성이 높아지는 메타버스 기술의 파급력을 공동으로 탐색하고, 산업형 메타버스의 핵심 기술과 활용사례를 발표하는 단기강좌 형태로 구성됐다.

'제조 디지털 트윈' 세션에서는 제조 산업 분야에서의 핵심 디지털 트윈 기술, 국제 표준화 전문가 전달하는 제조 디지털 트윈의 최신 국제 표준화 현황 및 전망, 2차 전지 분야에서의 디지털 트윈 응용 사례를 주제로 강좌가 진행됐다.

'메타버스 팩토리 기술'세션에서는 한국기술교육대 김원태 교수가 ITU-T 국제표준화를 위한 메타버스 팩토리의 정의, 요구사항 및 플랫폼 아키텍쳐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어 현대자동차 공장의 메타버스 팩토리 설계 및 구축 방안, 세계적 가상현실 엔진 기술을 보유한 유니티의 메타버스 팩토리 구현 기술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제조 인공지능 기술'세션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발 중인 자율주행 자동차의 인공지능 기반 가상 검증 기술,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제조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방안 및 생성형 AI의 제조산업 적용방안 등이 발표됐다.

김원태 교수는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형 메타버스의 동향과 전망, 핵심가치를 다양한 관점에서 조망하고 의견을 나누는 장이 됐다"며 "미래포럼은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메타버스 시장에서 한국 산업형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R&D(연구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세종시 빛축제 폐막식 논란...일부 축소 진행
  2. 육군 제32보병사단, 20일부터 혹한기 훈련 실시
  3. 충남대병원 신속대응관리실, 심정지 예측 프로그램 딥카스 운영
  4.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광고물 근절
  5. 대전중부경찰서 중촌파출소, 어르신 대상 범죄예방교실 마련
  1. [춘하추동]겨울철 도로살얼음 발생 가능 기상정보에 대해
  2. 대전평생학습관 "만학도 스승 찾아요"… 20일까지 문해교원 공개모집
  3. [현장] 개발 지연에 대전 정동 쪽방주민 시름 커져…월세 오르고 집 수리 방치
  4. 수소차 사고 미리 차단 '수소연료 품질 실시간 모니터링 장비' 개발
  5. 전남·아산은 지방정원 등록...세종시 로드맵은 깜깜

헤드라인 뉴스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尹체포 이젠 '민생의 시간' 충청현안 동력공급 시급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체포된 가운데 탄핵 정국 속 주춤했던 충청현안에 대해 동력을 재차 공급하는 중대 모멘텀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12·3 계엄선포로 우리나라 정치 경제 등 리스크를 촉발한 윤 대통령 신병 확보로 정국 불확실성이 다소 걷히면서 이제는 '민생의 시간'이라는 여론이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는 이날 내란 우두머리 등의 혐의로 발부된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전격 집행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수사가 본격화 되면서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사건 심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형사사건..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긴박했던 윤 대통령 체포작전… 치밀한 공수처 충돌 없이 집행

15일 오전 3시 20분,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작전이 시작됐다. 캄캄한 어둠 속에 서울 용산구 한남대 대통령 관저 인근에 공수처와 경찰이 집결했다. 형사기동대 54개 부대, 3200명이 참여한 대규모 작전이다. 150명 수준이던 1차 집행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다. 특히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서울과 수도권 광역수사단 소속 형사를 투입하고, 진입조와 체포조·호송조 등 역할을 분담했다. 차벽과 철조망 등으로 '요새'가 된 관저에 진입하기 위해 사다리와 절단기 등의 장비도 준비했다. 오전 4시 30분 전후 경찰이 확..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24. 대전 서구 탄방동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소방차 길 열어주세요’…소방 출동로 확보훈련

  •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대전’ 패싱 논란에도 완공 앞둔 한화이글스 신축 야구장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쏠린 눈

  •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 양지서당 겨울캠프 찾은 꼬마선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