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30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록 군수와 홍문표 국회의원, 이선균 홍성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남문동마을 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꿈을 찾는 새봄둥지 남문동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침체된 지역 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조성된 도시재생 거점시설이다.
센터는 652.49㎡ 규모의 시설로 ▲1층 주차장 ▲2층 아이돌봄 교실, 주민참여공간 ▲3층 마을카페, 작은도서관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업비 29억원이 투입됐다.
이용록 군수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소통의 공간이 될 남문동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마을 공동체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모범이 되는 도시재생 거점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행정직영으로 운영되는 작은 도서관을 제외한 나머지 시설이 군과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한 홍화문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마을 카페, 아이 돌봄, 주민 커뮤니티활동 등을 운영하며 지역발전 및 마을공동체 자립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