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소재 호텔에서 열린 이 날 교육과정에서 이정식 고용부장관은 '정부의 산업안전보건정책 방향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이행 현황'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장관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이 발효됐지만, 여전히 매일 2~3명의 근로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며 "산업 안전 거버넌스의 재정비와 함께 참여와 협력을 통해 안전의식,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했다.
이어 "형식적이고 어렵기만 한 위험성 평가 제도를 현장의 상황에 맞게 법령과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전면적으로 개편했다"며 "중대재해 없는 산업안전 선진국으로의 도약을 위해 여기 계신 최고경영자들께서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나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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