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 제17회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 전국
  • 광주/호남

고창군의회, 제17회 전북 시·군의회 한마음대회 개최

차남준 의원 전북지방의정봉사상 수상

  • 승인 2023-08-28 10:16
  • 수정 2023-08-28 10:46
  • 신문게재 2023-08-29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의회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이 최근 열린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 고창군의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가 주최하는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가 최근 고창군립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원 및 직원 상호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시군의회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 발전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전라북도 시군의회 의원, 의회 직원들과 초청 내빈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본 행사가 진행되기 앞서 지방의회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차남준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의정 봉사상을 수상했고, 고창군의회 김현정 주무관과 박철 주무관이 각각 전라북도의회 의장과 전라북도지사의 표창을 받았다.

전경열
차남준 의원이 전북 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로부터 의정 봉사상을 수상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한마음대회 공식 체육행사는 대표선수(임종훈 의원, 김혜진 주무관) 선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됐다. 14개 시·군의회 의원 및 직원들은 2인 3각, 배구, 한궁 등 체육활동에서 시군의회를 대표해서 뛰는 경기인 만큼 최선을 다하면서도 의회 상호 간 우의와 친목을 다지는 것도 잊지 않았다.



중식 후에는 시군의회별 장기자랑을 통해 그동안 의정활동으로 인해 숨겨뒀던 끼와 재주를 마음껏 발산하며 14개 시군의회 의원과 직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서 "세계가 인정한 유네스코 7관왕의 도시 고창에서 제17회 전라북도 시군의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귀한 걸음 해주신 14개 시군 의원님과 직원님들, 그리고 내빈 여러분을 온 마음으로 환영하고 고창에서 함께한 한마음대회를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최민호 세종시 정부, 2025년 새 진용으로 도약 예고
  2. 발달장애인과 퇴직교사의 아름다운 합작품…'2024 꿈을 담은 도자전' 열려
  3. [날씨] 눈보다는 한파 덮친 크리스마스
  4. 제2금융기관 강도 사건 근절…대전서부경찰서 방범용 CCTV 신설
  5. 청춘예찬 기자단 모집…병무정책 관심있다면 누구나
  1. [기고] 건전하고 성숙한 토론 문화가 확산되길
  2. (주) 예람, 대전중구 기아대책노인복지센터에 1000만원 상당 이웃사랑 후원물품 기탁
  3. 행복한 성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봉사'
  4. 대전시의회 정명국, 가양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정책간담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최선"
  5. 대전 1호 액셀러레이터 로우파트너스 5년 연속 희망2025나눔캠페인 성금 기탁

헤드라인 뉴스


행정수도 관습법 위헌판결 재판단 촉구 국회서 고개

행정수도 관습법 위헌판결 재판단 촉구 국회서 고개

560만 충청인의 염원이며 국가균형발전 백년대계인 행정수도와 관련해 20년 전 헌법재판소 관습법 위헌판결에 대한 재판단을 촉구하는 여론이 국회에서 고개를 들고 있다. 충청권 여야 의원을 중심으로 세종시 완성 발목을 잡는 해묵은 족쇄를 풀자는 것인데 최근 탄핵 및 조기 대선 정국 속 커지는 세종시 역할론과 맞물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무소속 김종민 의원(세종갑)은 지난 23일 정계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헌재 위헌 결정 이후 국민 인식이 변화했다. 이제는 전 국민이 세종을 행정수도라고 인식한다"며 관습법 위헌판결..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대전시는 지역 경제규모 및 경제성장률 증가세가 가파르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지역소득 잠정결과'를 보면, 지역내총생산(명목)은 54조 원으로 전국의 2.2% 차지했다. 2023년 지역내총생산은 지난해 대비 3.6% 성장했고,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이다. 2022년 11위에서 9단계나 상승한 결과다. 산업별 경제성장률을 살펴보면 건설업(16.3%)과 전문과학기술업(5.6%)은 증가하였으나, 도소매업(?0.4%)과 농림어업(?4.4%)은 감소했다. 소비 부문에서는 민간..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취약 자영업자 대출 연체율 11.55% 고공행진… 11년만에 최고 수준

제때 빚을 못 갚는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1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최근 고금리 장기화와 내수부진으로 인해 위축된 소비심리가 자영업자들을 옥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취약 자영업자의 대출 연체율이 올 3분기 말 기준 11.55%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1%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3년 3분기(12.02%) 이후 11년 만에 최고치다. 취약 자영업자란 3곳 이상의 금융권에서 빚을 낸 다중 채무자로 저소득 또는 저신용인 자영업자를 뜻한다. 특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 ‘온누리에 축복을’ ‘온누리에 축복을’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