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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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 지역사회공헌활동 추진

기업·복지기관 등과 협력

  • 승인 2023-08-24 15:50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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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이하 운영재단)은 글로벌캠퍼스(IGC) 및 외국대학이 보유한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연계하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캠퍼스 내 외국대학 재학생이 참여하는 지역 청소년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과 지역 어르신 대상 국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내 한국뉴욕주립대(SBU, FIT), 겐트대, 유타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총 5개 외국대학의 재학생과 지역 청소년 간 그룹멘토링 및 1:1 개인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되며, IGC, 한국GM社,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으로 추진한다.

앞서 인천광역시 동구, 서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총 6개 구 자치단체와 학교, 청소년수련관, 복지기관 등을 통해 희망 청소년 50명을 모집, 지난 8월 5일부터 6주간 IGC 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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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2명과 지역 청소년 50명이 조를 구성,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해 동화를 재구성하는 STEM 교육으로 진행한다. 본 그룹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1 개인멘토링은 대학생 멘토 10명과 지역 청소년 10명이 멘토와 멘티가 되어 개인의 수요에 맞게 학습 방법, 학교생활, 진로·진학 등에 대한 상담과 지도를 진행한다.



또한, 운영재단은 IGC 내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퓨전국악단 구름'과 협업으로 인천 관내 청학노인복지관과 송도노인복지관에서 판소리와 난타 등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별로 총 20~30명의 지역 장년층이 참여하는 본 특강은 7월 13일부터 6주에 걸쳐 운영된다.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글로벌 캠퍼스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아동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맞춤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대기업 및 사회적기업, 복지기관, 지역자치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 폭넓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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