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은 IGC 내 한국뉴욕주립대(SBU, FIT), 겐트대, 유타대, 한국조지메이슨대 총 5개 외국대학의 재학생과 지역 청소년 간 그룹멘토링 및 1:1 개인멘토링 활동으로 구성되며, IGC, 한국GM社,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협력으로 추진한다.
앞서 인천광역시 동구, 서구, 중구, 부평구, 미추홀구, 남동구 등 총 6개 구 자치단체와 학교, 청소년수련관, 복지기관 등을 통해 희망 청소년 50명을 모집, 지난 8월 5일부터 6주간 IGC 내 한국뉴욕주립대학교 강의실 등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운영재단은 IGC 내에 입주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인 '퓨전국악단 구름'과 협업으로 인천 관내 청학노인복지관과 송도노인복지관에서 판소리와 난타 등 국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복지관별로 총 20~30명의 지역 장년층이 참여하는 본 특강은 7월 13일부터 6주에 걸쳐 운영된다.
운영재단 유병윤 대표이사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글로벌 캠퍼스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지역사회에 직접 연계함으로써 아동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대한 맞춤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내 대기업 및 사회적기업, 복지기관, 지역자치단체, 학교 등 다양한 주체와 협력을 통해 추진된 만큼, 이를 기반으로 향후 더 폭넓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의지를 밝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학교의 스토니브룩대(SBU)와 패션 기술대(FIT),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운영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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