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동아리는 통상 한번 쓰고 버리게 되는 교내 현수막을 수거, 재단 및 세탁소 재능기부 협조를 통한 재봉틀 바느질, 주머니 끈 만들기 등 일명 업사이클링 작업을 통해 쓰레기를 담는 대형 가방 30장을 만들어 활용했다.
학습동아리 공동 환경캠페인 간사 최진아씨는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친환경 학습동아리간 열정과 지혜를 모아 캠페인을 벌이게 됐다"며 "공공기관으로서 ESG경영에도 필요한 활동이라는 점에 선후배 직원분들이 적극 공감해주어 보람된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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