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안전문제 해결 역량과 안전의식을 키울 수 있는 '이웃에 다가가는 안전교실'이란 주제로 보육원, 양로원, 다문화가족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대상(기관)을 직접 찾아가서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어 관심이 컸다는 것.
특히, 기관의 안전관련 취약 부분을 점검 조치를 취하는 등 기관 구성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시설 안전을 지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웃에 다가가는 안전교실'은 1월 2회 실시한 데 이어 8월 22일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 24일에는 논산애육원을 방문해 안전교실이 운영되고, 8월 23일은 공주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에서 학생 안전체험관을 직접 방문해 교육 실시했다.
논산꿈이레여자단기청소년쉼터 관계자는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안전교육 전문가들이 오셔서 체험중심으로 응급처치 교육, 생명존중(중독예방)교육, 화재예방교육 등 꼭 필요한 안전교육을 해줘 아이들의 안전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설에 부족한 화재감지기, 휴대용 비상조명등, 투척용 소화기 같은 안전장비를 직접 가져오셔서 설치해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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