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이 지난 21일 '제50회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회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회는 11명의 위원으로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위원으로 꾸려졌으며 축제 관련 소통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주기적으로 고창 모양성제를 위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심덕섭 군수는 고창 모양성제 추진위원들이 서로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고창 모양성제가 기존의 축제와 차별화된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비롯해 고창을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다양한 의견들이 축제에 반영되어 성공적인 축제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창읍성은 조선 단종 원년(1453년) 외침을 막기 위해 호남지역 19개 군·현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총화 축성한 읍성으로 이러한 축성 정신을 기리고, 전통문화를 보존·전승하기 위해 매년 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제50회 고창 모양성제는 10월 19일부터 10월 23일까지 5일간 고창읍성 일원에서 더 새롭고 다채로운 모습으로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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