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e스포츠 협회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에 따르면 22일 오후 5시 서울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LCK CL 결승전에서 '농심 이스포츠 아카데미(이하 농심)'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이하 DK)'가 대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2 LCK CL 서머'에는 농심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2023 LCK CL 스프링'에는 DK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결승에 '농심'이 승리할 경우 직전 시즌 'DK'에 빼앗긴 우승 트로피를 되찾고 'LCK CL 2회 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반면 DK가 우승할 경우 'LCK CL 2연속 우승'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된다.
경기는 5전 3선승제로 이뤄지며 LCK CL 유튜브 채널(실시간)과 네이버 VOD(다시 보기)를 통해 볼 수 있다.
농심의 정글러인 'Sounda' 공인혁 선수는 LCK CL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농심이 결승전에 확정되긴 했지만 더 열심히 준비하겠다"며 "다른 팀들을 분석해 더 좋은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DK는 지난 21일 'DRX 챌린저스'와의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서 3 대 0으로 무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DK의 탑라이너인 'Thanatos' 박승규 선수는 LCK CL 공식 SNS 채널을 통해 "DK가 4회 연속 LCK CL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며 "진출한 김에 꼭 우승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윤주원 기자 sob2s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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