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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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성료

그동안 물길만 내주던 아라뱃길, 계양 대표 문화 관광단지로 조성

  • 승인 2023-08-21 11:29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0820 보도자료(‘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 성료) (14)
인천시 계양구 장기동 황어광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가 3만여 명의 관광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개최된 이번 워터 축제는 여름철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첫 회인 '제1회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는 수상·수변 인프라를 활용한 알찬 프로그램들을 제공하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진행됐다.

한편 계양구는 경인아라뱃길 황어광장부터 수향원 일대에 조명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경관조명을 설치해 낮과 밤 모두 관광객이 찾아오는 계양의 관광명소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계양 아라뱃길 빛의 거리' 조성 사업이 완료되는 오는 9월에는 '계양 아라뱃길 라이트쇼'를 개최해 아라뱃길 권역에서 다양한 축제와 공연이 추진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그동안 물길만 내어 주던 아라뱃길 계양 구간에서 앞으로는 인천의 대표적인 축제나 공연이 펼쳐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아라뱃길 권역 관광 인프라 개선과 함께 문화예술 기반 시설 확충에도 노력해 계양의 관광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여름 막바지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계양 아라뱃길 워터 축제에 많은 분들께서 관심을 가져주셔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마무리됐다"라며 "우리 구는 앞으로도 아라뱃길 빛의거리 조성 등 아라뱃길 계양 권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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