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청년 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았는 모습./정읍시 제공 |
교육은 청년 창업 농의 안정적인 영농정착과 경영목표 달성을 지원해 정읍 농업을 선도하는 농업경영인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대상자 공통으로 실시하는 SNS 마케팅 및 농업 퍼스널브랜딩 교육과 본인이 희망하는 강좌를 선별해 수강할 수 있는 선택 교육이 총 7회에 걸쳐 실시된다.
마지막 교육은 선도농장에 방문해 재배기술과 노 하우를 익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체계적인 실무지식과 기본설계 등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기 위한 과정으로 농업 퍼스널브랜딩, SNS 마케팅, 창 농 성공 스 토리 등 다채로운 주제로 운영된다.
한편 정읍시 청년 창업 농은 2018년 1기부터 올해 6기까지 총 269명이 선발됐다. 시는 매년 신규 청년 창업 농이 선발되고 있는 만큼 이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창업농협회 발대식을 계획하고 있어 정읍농업에서 청년의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정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재 농업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농업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창의적인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청년 농업 인들이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정읍시 농업 발전에 버팀목이 돼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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