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33명, 석사 169명, 학사 836명 등 총 1038명이 학위를 수여 받았다.
학위수여식은 최병조 교무처장의 학사보고에 이어 정일영 국회의원, 이동주 국회의원, 이정미 정의당 대표,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김응호 인천대학교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영상축사로 이어졌다.
박종태 총장은 "선택은 우리가 누구로 성장하게 될지를 결정한다면서 삶의 매 순간 치열한 고민을 통해 최고의 선택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실패를 받아들이는 것이 너무 힘들 수 있지만 도전하는 과정에서의 실패는 진귀한 경험이자 스승"이라며 "자랑스러운 인천대인으로서 더 나은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며 용기와 희망을 가지고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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