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정읍시 제공 |
축산농가 사료경영안정 지원사업은 2022년도 사료구매자금 대출금리 1% 중 0.5%의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정읍시 축산농가는 전년도 총 사료구매자금 이자액 4억3000의 50%인 2억1500만원의 혜택을 받게 된다.
전년도 사료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대출금리 1%, 3년 거치 2년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시행됐으며, 총 445 농가가 430억의 융자지원을 받았다.
축종별로 지원받은 농가 수는 한우 358 농가, 젖소 33 농가, 양돈 47 농가, 기타 축종 7 농가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5일까지 융자실행 관련 서류, 대출상환 증빙서류, 통장 사본과 '신청서'를 각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올해 봄 가뭄과 여름 집중호우로 사료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고금리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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