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전국
  • 수도권

강수현 양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 승인 2023-08-17 10:44
  • 신문게재 2023-08-18 3면
  • 김용택 기자김용택 기자
강수현 양주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
강수현 양주시장(오른쪽)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제공=양주시
강수현 양주시장은 8월 14일 제78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옥정동에 거주 중인 고(故) 이서룡, 고(故) 정영순 선생의 자녀 이순덕(79)님 자택을 방문했다.

이날 강 시장은 위문품과 쌀 10kg을 전달하며 대화를 나누는 등 독립유공자의 고귀한 희생정신에 경의를 표했다. 시는 앞서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위문금을 지급했다.

독립유공자 고(故) 이서룡, 정영순 선생은 광복군 제2지대 지하공작원으로 중국 산시성지구를 거점으로 수많은 동포 청년을 규합하여 광복군에 입대시키는 등 화북일대에서 활동하다 중국 산시성 태원에서 체포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됐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공헌하신 독립유공자분들이 있으셨기에 오늘날의 자유민주주의가 꽃피고 있으며, 국민 모두의 가슴에 애국·애족 정신은 물론 민족정기가 선양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및 유족분들의 명예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주역학으로 풀어보는 2025년 대한민국의 운세
  2. 대전하나시티즌, 김창수·홍덕기 코치 신규 선임
  3. [날씨] 충청권 구름 사이 새해 일출…아침 기온 낮아 추워
  4. 故 윤영균 미카엘 신부 선종
  5. 연말愛 사랑나눔 빵빵데이
  1. 대전사회복지협의회 구 협의회 활성화 방안 정책간담회
  2. 대전웰니스병원, 대전시씨름협회와 업무 협약 체결
  3. 2025년 세종예술의전당서 만날 특별한 공연 미리보기
  4. 2027 충청권 하계U대회 선수촌 조기 착공...성공 개최 신호탄
  5. 2025년 정부의 '인구·출산율·지방소멸' 대응안, 무엇이 달라지나

헤드라인 뉴스


2025 을사년, 충청 정가 정치구도 요동… "조기 대선, 재보궐, 지역정당"

2025 을사년, 충청 정가 정치구도 요동… "조기 대선, 재보궐, 지역정당"

충청 정가의 2025년 을사년은 탄핵 정국이 이어지면서 각종 정치 이슈가 잇따를 전망이다. 당장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따라 늦어도 8월 전 조기 대선이 열릴 수 있는 데다, 지역 민심을 확인할 수 있는 4·2 재·보궐도 예정돼있다. 충청 기반의 지역정당 창당 시나리오도 존재해 정치 지형의 개편과 함께 진영 대결 구도가 더욱 굳어질 가능성도 커 보인다. 올해 정치권의 최대 화두는 조기 대선이다.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안을 인용하면, 윤 대통령은 파면되고 60일 이내 대선을 치러야 한다. 탄핵 심판 사건 접수 후 180일 내 선..

[2025 신년호] 新 중도시대  `세종 르네상스` 로 열자
[2025 신년호] 新 중도시대 '세종 르네상스' 로 열자

격랑 속 대한민국 호(號)를 구원할 시대적 과업으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이 재차 주목받고 있다. 불확실한 정국 리스크 속 수도권 초집중 중병도 앓는 우리나라를 정상궤도로 재진입시키기 위해선 새로운 중도(中都) 시대 개막에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신 중도시대 핵심은 대통령실과 국회 세종시 완전이전이다. 이는 21년 전 헌법재판소 관습법 위헌 판결로 아직도 '반쪽 행정수도'에 머물러 있는 세종시를 반석 위에 올리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애초 우리가 꿈꿨던 행정수도를 되찾는 이른바 '세종 르네상스' 견인의 역사적 책무가 56..

대전상의, 새해에도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체계구축 돕는다
대전상의, 새해에도 50인 미만 사업장 안전관리체계구축 돕는다

대전상공회의소(회장 정태희)가 을사년 새해에도 지역 내 산업안전보건인력이 부족한 사업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돕는다. 대전상의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관리체계 구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참가 자격은 대전상의 관할 대전을 비롯해 충남 8개 시·군(공주·보령·논산·계룡·금산·부여·서천·청양)에 소재한 회원사 중 근로자 수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이다. 총 15개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으로, 별도의 업종 제한은 없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해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 세종시 비추는 태양…‘이제는 세종시대’

  • 차분하게 맞이하는 새해 첫 날 휴일 차분하게 맞이하는 새해 첫 날 휴일

  •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즉시 공포하라’ ‘내란 특검법, 김건희 특검법 즉시 공포하라’

  •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아듀’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아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