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모습 |
서산시, 2023 을지연습 대비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충남 서산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23 을지연습'에 앞서 민, 관, 군, 경, 소방 등의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해 김맹호 시의회 의장, 정지일 육군 제1789부대 1대대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했으며,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을지연습을 위한 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주민대피법,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 참여형 주민참여 훈련에 시민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시는 군사적, 산업적 요충지"라며 "지역방위태세 확립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재난안전통신망 교육 훈련 모습 |
서산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훈련 실시
충남 서산시는 7일부터 14일까지 5회에 걸쳐 재난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통신망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재난안전통신망(PS-LTE; Public Safety-Long Term Evolution)은 경찰, 해경, 소방, 군, 의료기관, 전기, 가스, 자치단체 등 8대 분야 재난 대응 기관별 무선통신망을 하나로 통합하는 전국 단위 통신망이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재난 대응 기관의 신속한 의사소통과 현장 대응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3개 실무반과 화학, 산불, 해양 사고 관련 부서, 15개 읍면동 등에서 관계자 49명이 참석했다.
시는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 사용법 교육과 함께 음성,영상통화, 문자,사진 전송 등 상호통신 운영절차 숙지 훈련을 진행했다.
시는 재난안전상황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추가적인 교육과 훈련을 해 현장 재난 대응 요원들의 재난안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안전한 서산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이외에도 재난안전통신망으로 기관 간 정기교신, 시나리오 훈련,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 유관 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시 해미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 모습 |
서산시,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 실시
충남 서산시는 14일 해미면행정복지센터에서 폭염대비 찾아가는 온열질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산시, 고용노동부 서산출장소, 충남노사민정협의회의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환경미화, 노인일자리 근로자 등 현업근로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은자 충남근로자건강센터 강사를 초빙해 ▲ 온열질환 주요 증상 ▲ 온열질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 ▲ 온열질환 예방수칙 등을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온열질환이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대표적으로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등이 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할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
문익정 서산시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공공분야 현업근로자들의 안전보건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리고 말했다.
한편,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르면 근로자가 열사병으로 사망하거나 1년 이내 3명 이상 열사병 환자가 발생할 경우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사업주(경영책임자)와 근로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서산소방서, 화재취약대상 소방사범 일제단속 모습 |
서산소방서, 화재취약대상 소방사범 일제단속
서산소방서(서장 김영환)는 오는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 대형화재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일제단속은 '23년 8월 14일 ~ 20일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8월 21일 ~ 11월 24일 3개월간 실시한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일제단속 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운영하여 화재 발생 위험도가 높은 대상 25개소 이상을 선정한다.
중점 단속 내용으로는 ▲소화시설, 경보시설, 피난설비 등 유지관리 적정성 ▲무허가 위험물 제조,저장에 관한 사항 ▲위험물 취급기준 위반 사항 ▲자체점검 및 소방안전관리자 자격 적정 여부 ▲ 불법 구조물, 피난로 적치물, 불법 용도변경 등이다.
일제 단속으로 위법사항 적발 시 사법처리 및 시정명령, 보완을 추진하며, 엄정한 법집행으로 소방안전 적폐행위를 근절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법사항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하여 화재 취약대상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에도 청소년동아리로 북적북적 ! 사진 |
서산문화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에도 청소년동아리로 북적북적 !
서산문화복지센터(센터장 김진석)에서는 청소년동아리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7월 28일엔 제과제빵동아리와 카페동아리가 청소년수련관 1층 담소에서 '빵뜨는 서산, TEA 나는 서산'이라는 주제로 모카번과 미숫가루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고 센터 이용자들에게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8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충청남도 청소년동아리 연합캠프에도 동아리 청소년 18명이 참여하여 참여 기관 중 제일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번 연합캠프에 참여한 영상제작동아리 B.C.C 회장 오채린 청소년은 '동아리 연합캠프는 처음인데 도내 청소년들과 친해지는 계기가 생겨서 좋았고, 친구들이랑 장기자랑 무대까지 설 수 있어서 뜻깊은 캠프였다.'고 말했다.
한편, 댄스동아리 플러터는 CJ도너스캠프가 주최하는 문화동아리 공모사업인 '졸업생과 함께하는 멘토링 활동'을 8. 4일부터 3회기 동안 진행하고 있다.
청소년동아리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0조, 제64조에 의거하여 운영되고 있는 자치기구이며, 서산문화복지센터에는 댄스·제과제빵·드론축구 등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산 아동청소년 행복문화 도예교실(도자기 접시) 운영 모습 |
2023년 「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농촌 지역 아동청소년 100여명 참가, 8월 11일까지 6회 운영
서산시가 8월 11일까지 농촌지역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아동청소년 행복문화교실」을 큰 호응속에 마무리했다.
행복문화교실은 교육이나 문화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농촌지역 아동 100여명을 대상으로 ▲가죽공예 ▲도예교실 ▲목공교실 ▲푸드테라피 등 6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시는 농촌지역에 조성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부석면 해누리행복센터 △지곡면 문화센터 △음암면 해오름문화센터 △고북면 순환생동센터를 활용했다.
교육에 참여한 아동과 학부모는 "가죽손지갑, 도자기접시, 행복상자 등 손으로 직접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농촌지역에 이와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본 시설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 주민의 삶의질 제고 및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