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정책간담회 |
이날 간담회는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구 국회의원인 엄태영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효과적인 전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김 군수, 엄태영 국회의원, 조성룡 군의회 의장, 오영탁 도의원, 군의원, 군청 간부공무원 등 43 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엄태영 국회의원과의 유기적 협조체제를 통해 정부예산 확보에서 역대 최고의 성과를 얻었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참석자분들의 고견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군은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사업 중 아직 미확보된 사업과 변경되는 사업,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의 심도 있는 사업설명으로 정부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단양군의 체류형 관광을 새롭게 견인할 주요 사업들로 ▲단양 고운골 생태정원 조성사업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앞으로 단양의 먹거리로 자리잡을 ▲시멘트산업 이산화탄소 저감 종합실증센터 구축 ▲단양 생활폐기물 자원화 시설 부지조성사업 등 환경 보호와 양질 일자리 조성이라는 일거양득의 사업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 건강을 위한 ▲단양 다목적 인라인롤러 경기장 건립 ▲단양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등 군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의 지원과 협조도 요청했다.
이 밖에도 ▲단양 종합관광지 진입도로 개설사업 ▲단양읍 관광연계도로 개설사업 등 관광지와 연계한 도로망 구축에 대한 필요성을 말했다.
군은 이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설치', '자원순환세 신설(지방세법 개정)', '국도 5호선(단양 응실∼하시) 4차로 개량사업' 등 지역 현안 사업들을 건의헀다.
단양=손도언 기자 k-55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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