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주상면 연교마을, '웃음가득! 우리동네 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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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연교마을, '웃음가득! 우리동네 사랑방' 프로그램 운영

여름철 농한기 이용 다양한 여가복지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3-08-15 11:12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주상면 연교마을 ‘우리동네 사랑방
거창군 주상면 연교마을 '우리동네 사랑방'<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주상면에서 지난 11일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거창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2023년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 하나로 연교마을 경로당에서 '웃음가득! 우리동네 사랑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웃음가득! 우리동네 사랑방'은 여름철 농한기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웃음치료, 건강체조, 나만의 미술작품 만들기 등 다양한 여가복지 증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행사는 문화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총 10회로 진행다.

박승진 주상면장은 "우리동네 사랑방 운영으로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에서 주민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여가시간을 활용하며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모두가 행복한 주상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상면은 연교마을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서로돌봄 반딧불이 ▲웃음가득! 우리동네 사랑방 ▲온동네 나눔, 온나! 연교장날 ▲사랑나눔! 행복나눔! 김장하기 좋은날 등 다양한 아림골 온봄공동체 사업을 통해 마을단위 사회안전망 구축과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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