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서산시 로컬푸드 산지투어 참가자들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견학한 모습 |
서산시, 로컬푸드 산지투어 참여 단체 모집
충남 서산시가'2023년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에 참여할 공공급식 단체를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공급식 로컬푸드 산지투어는 공공급식 단체와 생산자의 교류를 통해 서산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 농산물을 식재료로 공급받아 공공급식을 시행 중인 기관 또는 단체(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등이며, 한 팀당 20명에서 30명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 단체는 농식품유통과,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된 단체에는 9월부터 11월 사이에 서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주요 생산시설을 견학할 기회와 농산물 수확, 가공, 시식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활동의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병열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사업에 참여해 공공급식 재료가 생산, 가공, 유통되는 과정을 보고 다양한 체험도 하고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서산시 해미면,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홍보 활동 모습 |
서산시 해미면, 청소년유해환경 점검 및 홍보 활동 추진
서산시 해미면(면장 윤여신)에서는 8월 11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주로 찾는 노래방 및 PC방, 편의점 등 업소에 방문하여 유해환경 점검 및 홍보 활동에 나섰다.
이날 면에서는 주류 판매업소, 편의점, 마트 등을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배부·부착하고 점주에게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등 리플렛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펼쳤다.
또한, 청소년 출입시간 제한이 있는 업소(PC방, 노래방 등)에는 청소년 출입제한 시간 위반 시 과태료가 부과됨을 안내하고 신분증 확인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향후 해미면에서는 청소년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을 위해 유관단체 등과 협업해 지속적인 청소년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 고북면 주민자치회'우리동네 야외 영화상영' 관련 홍보물 |
서산시 고북면 주민자치회'우리동네 야외 영화상영' 추진
서산시 고북면 주민자치회(회장 최화수)에서는 8월 15일 오후 7시30분 국화황토공원에서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다 함께 모여 힐링할 수 있는 '우리동네 야외 영화상영'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산시의 대표 축제인 국화축제가 열리는 국화황토공원에서 뜨거운 햇살이 지나간 이후에 남녀노소 모여 영화를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치킨래빗: 잃어버린 보물을 찾아서'애니메이션을 상영 예정이다.
최화수 회장은 8월 11일에 열린 주민자치 정기회의에서 "6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원사업 이후 진행하는 이번 영화 상영으로 주민들에게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가올 주민총회, 프로그램 발표회 및 면민 화합 작은 음악회, 고북 장날(우리동네 벼룩시장) 등 사업 추진에 주민자치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 고북면, 외국인 노동자와 의사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강의 모습 |
서산시 고북면 외국인 노동자와 의사소통을 위한 스마트폰 강의 실시
서산시 고북면(면장 유청)에서는 8월 11일 각 마을 이장들에게 외국인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번역기 방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북면은 농업과 농공단지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사용자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고북면에서는 8월 이장회의 시간에 스마트폰 번역기를 사용해 외국인과 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이장들은 "그동안 의사소통이 어려워 답답했는데, 이제 하고 싶은 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고북면은 이날 실시됐던 강의 내용을 마을주민들에게도 전파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산시 운산면, 휴가철 물가안정·금연 캠페인 및 위생점검 실시
서산시 운산면(면장 이병섭)에서는 11일 일자리경제과, 정신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직원과 협업해 용현계곡 주변 행락지를 방문해 휴가철 물가안정 · 금연 캠페인 및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운산면에서는 용현계곡을 방문한 피서객들이 주변 행락지의 물가가 비싸다는 고충사항을 접수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착한가격에 동참할 것을 홍보하고자 일자리경제과와 합동으로 물가안정 캠페인을 추진했다.
또한, 주변 행락지를 돌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거운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연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인근 음식점을 방문해 시설 및 식품 위생상태를 점검하고 휴가철 놓치기 쉬운 위생수칙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섭 운산면장은 "앞으로도 운산면에서는 서산시의 대표 피서지인 용현계곡이 앞으로도 계속 사랑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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