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보건소가 한의약 건강 교실을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9주 동안 운영한다./정읍시 제공 |
건강 교실은 우울감 및 갱년기 지수, 체성분 검사를 통해 대상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한의약을 이용한 갱년기 증상 완화를 위해 진행된다.
공중보건 한의사의 맞춤형 1대 1 한의약 상담과 진료, 기체조 및 건강체조, 스트레스 완화 및 우울감 감소를 위한 힐링프로그램(원예수업 및 내장산 탐방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시 보건소는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갱년기를 겪고 있거나 예방에 관심이 있는 40대-60대 지역주민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시 보건소 한의약 담당자에게 전화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이 외의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건강 소식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희경 정읍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만성질환과 우울증을 이겨내 대상자들이 삶의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며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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