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세종시는 우호 협력 도시가 속한 국가의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표단을 초대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로 이를 계기로 우호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8일 불가리아 대원 37명을 시청으로 초청해 환영행사와 더불어 2박 3일 일정으로 전통문화와 공연, 도시주요시설 탐방 등 다양한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아울러 세종전통문화체험관(광제사)에서 다도와 연등 만들기·사찰음식 체험 등을 하게 된다.
저녁에는 잼버리 대원과 세종시 청소년이 함께 호수공원 케이팝(K-POP) 버스킹 공연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K팝 공연에는 퓨전국악과 보컬 팀 공연 등 한국의 매력을 발산하는 행사로 진행한다.
한편, 연동면에 위치한 리봄화장품은 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의 세종시 방문을 환영하면서 기념품(화장품 세트)을 제공, 의미를 더했다.
세종=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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