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한글, 파워포인트, 엑셀에 관심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회기, 24시간 과정으로 진행됐다.
한글의 수식 입력, 차트와 표 작성, PPT 동영상 삽입, 데이터베이스 함수 및 피벗테이블 만들기 등 ITQ의 기본 지식을 배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개인별, 수준별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총 10명(미응시자 3명 포함)의 합격자가 배출됐다.
ITQ는 '정보(Information) 기술(Technology) 자격(Qualification)'을 일컫는 말로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공식 인증하는 국가공인자격 시험이다.
실기시험으로만 평가하는 IT 자격시험으로 실무능력 수준을 지수화하여 객관성을 높였고, 국가 정보화 촉진을 목적으로 하여 다양한 계층에서 실행되고 있는 만큼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과 취업준비생에게는 기본적인 컴퓨터 능력으로 간주되고 있다.
꿈드림은 이번 ITQ 과정을 통해 자립역량이 크게 향상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장체험 참여 자격을 부여하고 실무경험을 통한 구체적인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직장체험 활동비 지급을 통해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 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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