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먼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받는다.
이어 괴산군 자원순환센터 운영·관리조례 폐지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8건과 괴산군수가 제출한 괴산군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15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
제322회 임시회는 당초 7월 18~28일 11일간의 일정으로 열 예정이었으나 7월 괴산지역 유례없는 극한 호우로 의사일정을 신속히 변경하고 이날 개회한 것이다.
임시회를 연기한 군의회는 그동안 의원을 비롯한 사무과 직원 전원이 침수 피해 지역을 찾아 수해 복구와 대민 지원에 집중하고 현재도 진행 중이다.
군의회는 이와 같이해 집행부 공무원들이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대폭 축소한 것이다.
아울러 공무원들의 본회의 참석을 최소화하기 위해 하반기 군정 주요 업무보고도 서면으로 대체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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