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이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국제무예올림피아드 STG태권도시범단(단장 오현)이 주관한 대전 0시 축제 시민참여 붐조성을 위한 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의 시범무예가 지난 5~6일 이틀간 으능정이 거리와 서대전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인기리에 펼쳐졌다.
STG길거리 태권도 홍보단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중앙통 일원에서 한여름밤에 열리는 0시 축제에 청소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리플렛 등도 함께 배부했다.
이를 추진한 정상범 대전사랑시민협의회 0시축제 준비위원장은 "우리 지역 학생들로 구성된 태권도문화사절단이 태권도 시범을 통해 0시 축제의 붐 조성에 나서줘 대견하다"며 "앞으로 협의회 차원에서 회원 단체 육성과 시민의 문화자산으로 태권도시범단을 키워 나가겠다”고 격려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오노균 대전시민사랑협의회부회장(국제무예올림피아드총재)는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역에서 시작하는 의미가 매우 크다"며"1947년 5월 대전역 그라운드와 역사 창고에서 무덕관을 세워 청소년들에게 태권도를 지방최초로 보급하고 장동 미국부대등을 통해 세계화한 역사적인 장소가 대전역"이라며 "태권도와 0시축제 관련의 스토리 텔링(storytelling)"을 설명 했다. 이 태권도 시범단의 활동에 대전자원봉사체험교실(회장 권흥주)에서 시원한 음료수등을 단원들에게 제공 했다.
이를 참관한 오영세 전 대전시의원은" 한마디로 감동했다. 우리 대전 청소년들이 이러한 강력한 활동을 하는줄을 몰랐다"며 "이들을 시차원에서 키우고 장려하여 세계태권도격파대회등도 0시축제 연계 프로그램으로 추진하여 대전의 대표적 문화상징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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