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안양6·민주)이 6일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채명 의원은 20일간 범계LD마을 경로당 등 안양지역 관내 무더위쉼터를 연쇄 방문·점검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애로사항 청취 등 소통을 했다.
이 의원은 방문한 무더위쉼터 시설 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부분과 행정력이 필요한 부분을 나눠 안양시 등 관계기관에 개선·지원을 요청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강타한 이번 역대급 폭염에 도의원으로서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수호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편안한 경로당·무더위쉼터가 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어르신(노인)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어린이, 장애인, 저소득층과 함께 신체적·사회적·경제적 요인으로 인하여 재난에 취약한 '안전취약계층'으로 분류됐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폭염에 따른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있다. |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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