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전북 남원·세종·대전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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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전북 남원·세종·대전 벤치마킹

경인아라뱃길 관광인프라 구상 방향 모색

  • 승인 2023-08-06 10:43
  • 신문게재 2023-08-07 2면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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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는 관내 문화 관광시설 조성을 위해 지난 3~5일, 1박 3일 일정으로 전북 남원시, 세종특별자치시, 대전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계양구의 슬로건인 "꿈을 향한 변화의 도시, 비상하는 계양"에 걸맞는 수준 높은 아라뱃길 관광인프라 조성을 목적으로 지역 대표 특화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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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남원에 도착한 윤환 구청장과 직원들은 지역 주요 관광시설인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사랑의광장을 방문했다. 테마별로 구성된 부대시설과 운영현황 등을 면밀히 살펴보며 향후 경인아라뱃길 일원에 조성할 관광인프라의 구상 방향에 대해 모색했다.

이튿날엔 세종시를 방문해 예술의전당 공연장과 도시상징광장의 음악분수를 견학하고,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엑스포 광장과 오월드 나이트유니버스를 견학하는 등 1박 3일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일정을 마치며 윤환 구청장은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 직원들이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구 발전과 구민 행복을 만들어 가는 주역임을 인식하고 각자의 업무에 더욱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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