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음캠프 사진 |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선경)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2023년 충남 또래상담자 마음이음캠프'를 충남 청양군 소재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청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협의회의 공동사업으로 추진하며 또래상담자의 상담 역량 강화 및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해 충남 지역의 또래상담자 100여명의 청소년과 3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캠프에서는 '잇쥬'는 '나를 찾고 너를 알며 우리를 느낄 수 있다'를 주제로 ▲대화하는 친구 ▲친한 친구 ▲도움 주는 친구로 구분해 학교폭력 및 청소년 문제 예방에 앞장서는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또래 상담자는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만나 상담 정보를 공유하고 또래 상담자가 갖춰야 할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선경 센터장은 "청소년이 고민을 가장 먼저 터놓는 대상이 또래 친구들이 많기에 또래상담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의 문제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다가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