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금된 성금은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10일간 수해민들의 긴급 생계지원과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모금함 캠페인을 진행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직원들이 함께 동참해 피해가 많은 경북 예천군에 있는 예천군노인복지관에 전달했다.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긴급구호를 위해 모금 캠페인을 열어 200만 원을 후원한 데 이어 이번 폭우 피해 재해구호 모금 캠페인이 두 번째이다.
김형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이번 모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직원들뿐만 아니라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이 폭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금”이라며 “꼭 필요한 곳에, 꼭 더 필요하신 분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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