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송정해수욕장 등 폭염대비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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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 송정해수욕장 등 폭염대비 현장점검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 애로사항 대책점검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 점검

  • 승인 2023-08-03 11:1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30710 자료사진(부산시청) 01 - 복사본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박형준 부산시장이 3일 오후 2시 50분 연제구 물만골 일원과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을 차례로 방문해 폭염 대비 현장을 직접 점검한다.

이번 방문은 부산에 14일째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체감온도 35도 안팎의 무더위가 계속 이어짐에 따라, 시가 수립·추진 중인 취약계층 폭염대책과 폭염으로 피서객이 급증하고 있는 해수욕장의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촘촘히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폭염에도 취약계층 대책 추진, 관광수용태세 확립에 빈틈없는 부산의 면모를 선보여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다.

먼저 박형준 시장은 연제구 물만골 일원에서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만나 시가 마련한 폭염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하고, 이들의 애로사항을 듣는다.



다음으로 해운대구 송정해수욕장으로 이동해 해운대, 광안리해수욕장에 이어 부산을 대표하는 여름철 피서지인 송정해수욕장의 안전관리 실태 등 관광수용태세를 직접 점검한다.

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해 송정해수욕장 바다봉사실에서 밤낮으로 근무하고 있는 수상구조대(소방), 경찰 등 해수욕장 현장근로자들을 직접 격려할 예정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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