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난순 기자
장마가 지나가면 무더위는 한번 씩 꼭 찾아옵니다. 벌써 일부 내륙지역에서는 폭염이 발효된 가운데 아이들이 시원한 여름 방학을 맞이할 수 있도록 대전 무료 물놀이 장소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은 5개구 별로 해마다 여름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무더위를 식혀 줄 무료 물놀이 장을 개장합니다.
대덕구 관내 물놀이 장은 7월 25일부터 송촌생활체육공원, 범샛골어린이공원, 대청공원, 석봉어린이공원 4곳입니다.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합니다. 또한, 송촌어린이공원에는 하늘을 향해 물을 쏘아 올리는 분수가 7월~8월 설치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서구 물놀이장은 월평동 은평근린공원, 둔산동 샘머리근린공원, 가수원 근린공원 3곳으로 운영됩니다. 3곳 모두 무료로 운영되며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한달 간 진행됩니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지 않습니다.
유성구 무료 물놀이장은 총 6곳으로 대청로 한샘근린공원, 원신흥동 작은내수변공원, 노은동 대전월드컵경기장, 연구단지종합운동장, 엑스포근린공원, 관평동 동화울수변공원으로 운영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 우천시 휴장합니다.
동구 무료 물놀이장은 상소동 삼림욕장, 가오동 근린공원, 홍도동 어린이공원, 용운동 어린이공원, 성남동 다목적체육관 총 5곳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개장합니다. 이번 개장하는 5곳은 심한 우천 또는 자연재해 발생 시 휴장이며 휴장일 없이 영?유아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중구 무료 물놀이장은 2곳입니다. 문화동 서대전공원에 도심속 물놀이장은 7월 27일부터 8월 6일까지 개장하며 중촌동 근린공원은 8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합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모두 월요일 휴장합니다.
유독 덥다는 이번 년도 여름 피서를 먼 곳이 아닌 집과 가까운 5개구 물놀이 장소를 참고하시고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소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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