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소방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대응 방안 논의 |
이날 정담회는 고양소방서와 일산소방서를 비롯해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 명지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동국대병원,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덕양지소 관계자 34명이 참석했고, 여러 안건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지난 3월과 5월 각각 대구 및 용인에서 중증외상환자가 치료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하고 거리를 헤매는 일명 '구급차 뺑뺑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대해 중증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해 골든타임 내 전문적인 처치를 받아 소생률을 높여야 한다는 안건에 대하여 모두 뜻을 모았다.
주요 안건으로는 ▲중증·경증환자 이송체계 안정화를 위한 우선 수용 방안 협의 ▲119구급차 출동 공백 방지를 위한 병원 의료진의 신속한 환자 인계 협조 ▲119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과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다.
정요안 서장은 "고양시 지역 내 지역응급의료협의체를 활성화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고양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양=염정애 기자 yamja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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