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기총회는 협의회장인 김주수 의성군수, 사무총장인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한 37개 군의 군수 등이 참석해 공동발전에 머리를 맞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8개 군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원 회원 군 성금 지원 건, 지역상생직판행사 및 농어촌지역정책포험 개최 등의 안건을 논의 후 의결했다.
이어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사업 지원, 외국인등록증 발급 시군에서 가능토록 개선 등 총 6건의 대정부정책 건의안을 비롯해 충남 금산군과 옥천군의 신규가입 건 등을 의결했다.
정영철 군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회의는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적한 지역의 현안들을 함께 풀 수 있는 출발점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며 "상생발전과 공동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이어 지역 대표 축제인 영동포도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등과 함께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온 군민의 염원을 담아 유치 준비 중인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며 영동군을 알렸다.
한편, 전국 농어촌지역 군수협의회는 농어촌지역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 11월 전국의 군수들이 자율적으로 구성한 전국규모의 행정협의체다. 영동=이영복 기자 punglu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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