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의료원-충주시재가노인복지협회 업무협약식. |
이날 충주의료원은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는 노인들이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협회와 손잡고 서비스 확대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회도 관내 노인주간보호센터 노인들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충주의료원과의 본격적인 동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충주의료원은 최근 호스피스 병동을 개원하고 호흡기내과, 재활의학과, 유방외과 등 우수의료진을 지속 확대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충북 중북부권역의 부족한 의료 인프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충주시노인주간보호센터 어르신들이 충주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의료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허복영 회장은 "아직은 시민들이 노인주간보호센터가 다소 생소하고 요양원으로 많이들 오해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우리 협회에서도 충주의료원의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보호자 및 수급자 어르신들이 만족할 수 있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노인주야간보호센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2008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출현으로 65세 이상 치매 또는 신체적 불편을 갖고 있는 노인들을 돌봐주는 노인전문 케어센터다.
보호자의 출근시간에 맞춰 오전 7시부터 최대 오후 9시까지 센터 송영차량을 이용해 노인을 직접 이동시켜주는 서비스가 가능하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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