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에는 대전대신고(교장 김신정), 대전정림초(교장 김윤배), 동방고(교장 안창호), 수밋들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라영태), 수밋들어울벗(회장 이은경), 정림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유봉권), 정림동주민자치회(회장 배준심), 정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소병훈), 정림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황석), 터미술학원(원장 이옥선)이 참여했다.
각 협약기관은 활동과 참여자 모집을 위한 홍보, 조성 과정별(청소, 디자인, 채색 등) 논의와 진행, 인적·물적자원 인프라 공동 활용 등 필요 분야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남연우 정림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친환경마을로의 변화에 여러 기관이 마을공동체로 함께 해주심에 감사하다"며 "기후위기시대, 친환경마을만들기를 위한 마을공동체의 노력이 필요한 때인 만큼 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 관장은 이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정림동 지역주민 기후변화대응과 환경실천문화 확대를 위한 주민주도형 프로그램 '수밋들 그린(Green)상륙작전' 사업을 통해 친환경마을로의 변화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단장을 마친 친환경 벽화거리는 10월 21일 제18회 수밋들축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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