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서비스에는 인천의료원 일반외과 전문의 조승연 원장을 비롯한 전문의 3명, 간호사 2명이, 3가정을 방문해 기초 검사 등을 실시하고, 투약이 필요한 경우 처방 및 복약지도까지 병행했다.
또한 의료원은 거동이 불편한 복지사각지대 100세대를 선정해 총 30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식료품 꾸러미는 죽, 간편식 등으로 구성해 식사를 직접 준비하기 힘든 어르신 등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조승연 원장은 "홀로 계시거나 거동이 불편해 병원 진료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봉사를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의료원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가정에 대해 '인천 손은 약손' 사업과 연계를 통해 필요한 경우 척추질환, 인공관절, 안과 질환 무료 수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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