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최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진행하고 있다./정읍시 제공 |
위촉식은 이학수 정읍시장과 20명의 시민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SNS 트렌드 및 알고리즘 역량 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정읍의 소통 메신저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위촉된 17명의 블로그 시민기자단과 3명의 유튜브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홍보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매월 홍보 주제를 정해 시민기자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블로그기자단은 홍보주제에 대해 취재해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글을 게시하고, 유튜브 기자단은 관련 주제에 맞춰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정 소식을 전달하게 된다.
시는 시민 기자단에게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시 1기 시민기자단이 출범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관점으로 본 시정 현장과 지역의 각종 문화, 관광 소식을 취재해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