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인천시는 우수 콘텐츠 발굴을 위해 '2023 인천 독서대전 영상 공모전(7월1~31일 접수)'과 '2023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공모전(8월1~31일 접수)'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영상을 선정해 행사를 널리 홍보하고, 작은도서관 우수사례 발굴과 함께 우수 결과물은 독서대전에서 인천시민과 공유하게 된다.
관내 10개 지역 서점에서 기획한 특색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우리동네 미리대전'을 오는 8월부터 9월 중 열어 가까운 서점에서 독서대전을 미리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을 이용해 보지 못한 시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도서관의 서비스·시설·전시 등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거점 도서관 투어 행사인 '참좋은 공공도서관'도 9월 중 진행할 예정이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독서공동체가 함께하는 다양한 시민 참여형 행사를 추진해 독서문화 전파는 물론, 많은 시민들이 독서대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천 독서대전과 즐거운 책 읽기에 더욱 친근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 인천 독서대전은 9월 22~24일까지 자유공원, 인천시민애(愛)집, 제물포구락부에서 '책으로 토닥토닥 -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할거야'라는 주제로 열린다. 개막행사, 강연, 포럼, 토론, 공연, 체험행사, 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열리게 되며, 누구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한 후 참여할 수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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