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이 친환경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장흥군 제공 |
교육은 장흥군과 농산물품질관리원, 친환경농업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했으며 잔류농약 검출, 비산에 의한 비의도적 오염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군은 매년 친환경인증 취소면적이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업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대책으로 농약사용 금지, 공동방제 사전신고 및 단지대표 입회의무, 인증 취소 시 보조금 반납 사항과 친환경농업 기본원리와 철학, 정책방향 등이 설명됐다.
친환경농업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2023년 친환경농업 단지 장려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지난달 말 기준 장흥군 친환경농산물 인증실적은 2179ha로 목표인 2541ha 대비 86%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인증면적 확대 및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흥=오우정 기자 owj66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