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기술공사, ‘2023년 제1회 ESG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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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기술공사, ‘2023년 제1회 ESG위원회’ 개최

  • 승인 2023-07-21 14:20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는 20일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ESG 기본계획을 의결, 'KOGAS-Tech型(형) ESG' 추진에 나선다. 사진제공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가스기술공사가 ESG 경영 전략을 세우고 실행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21일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전날 대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제1회 ESG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 ESG 기본계획을 의결, 'KOGAS-Tech型(형) ESG'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ESG위원회는 진수남 경영전략본부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비상임이사 2명과 ESG관련 외부 전문위원들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023년 4대 전략과제로 ▲지속가능 ESG인프라 강화 ▲탄소중립·친환경에너지 생태계 조성 ▲사람중심의 사회적 가치 경영 실현 ▲국민이 공감하는 투명공정경영 실현을 수립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주요 의결내용 가운데 사회(S) 전략목표는 기존의 사회적 가치지수를 올해 처음 시행되는 '지역사회공헌인정제 평가'로 변경 추진해 'Level-5' 획득을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전년도에 실시한 글로벌 기준인 ISO26000(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관한 국제표준) ESG 수준 진단결과를 반영해 전략과제를 확대하고 ESG 지속가능지수에 대해서는 전략과제 연계성 및 지표 대표성에 따라 지표를 세부적으로 조정했다.

조용돈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는 금일 ESG위원회에서 의결된 내용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생존과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해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통한 業(업)연계 ESG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수소사업을 비롯한 친환경에너지 사업추진과 경영 전반에 ESG 가치 내재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 및 ESG중장기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대전환 시대의 선도 회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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