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이 지난 20일 드론 활용을 통한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부안드론교육원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있다. 왼쪽 권익현 부안군수./부안군 제공 |
협약 체결식에는 권익현 군수와 부안드론교육원 곽택영 대표가 참여해 상호협력 관계 구축과 드론 활용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은 재난 안전 분야에서 예방, 대비 및 대응, 복구를 위해 활용이 급격하게 늘고 있는 4차산업의 대표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부안군은 협약을 통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각종 재난대비훈련과 같은 평시 재난업무 추진과 더불어 다양화·일상화 되어가는 재난의 대응 및 복구까지 전반에 걸쳐 드론을 활용할 예정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기후위기로 일상화되는 재난에 민·관 협력은 필수불가결하다"며 "부안 드론 교육원과의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우리 군의 재난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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