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군의회가 지난 19일 제342회 임시회를 개최했다./부안군의회 제공 |
이날 군의회는 박병래 의원이 대표 발의한 '호우피해에 따른 부안군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을 전 의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해 정부에 부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선포해 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조속한 피해보상과 복구계획을 수립하고 실의에 빠져있는 부안군민이 일상으로 하루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피해보상책을 마련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김광수 부안군의회 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부안군이 입은 피해 현장 상황 등을 신속히 파악해 부안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 속에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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