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덕섭 고창군수가 지난 19일 열린 자원봉사자 안전교육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이번 교육은 지난 3월에 진행한 교육에 이어 두 번째이며 자원봉사단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군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전문 교육 강사를 초빙해 관광객과의 상호작용, 안전 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따뜻하고 친절한 대접을 통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관광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할 수 있었다.
특히 호우피해를 겪고 있는 시기에 폭우대처 방법과 다양한 재난 상황 대처 방법 교육이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김아현 강사가 지난 19일 진행된 자원봉사자 교육에서 강연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
조상일 강사는 폭우와 재난 대처 방법에 교육하며 "우리들의 삶에서 안전 교육을 통해 위급한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몸을 보호하고 타인을 도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방법을 제대로 알아야 재난 상황에서도 대응방법과 생존 물품을 준비해 위기의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아현 강사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행복한 꿈을 목표로 어떠한 위치에서나 가치를 중심으로 기본에 충실한 자세로 살아야 하며 성공의 길은 처음의 만남의 첫인상으로 이미지에 따라서 그 사람의 인생의 삶이 결정된다"며 "인사는 내가 먼저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게 한 마디를 덧붙여서 밝고 명랑하게 눈을 보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사만 잘해도 인생의 70%는 성공의 삶이라 칭찬을 아끼지 말고 칭찬을 생활화로 아무리 인사불성인 사람이라도 당신이 최고라는 말을 지속적으로 한다면 마음의 문을 열 수가 있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의 관광도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로 인식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자 교육과 함께 관광 서비스의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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