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신보 안양지점 명예지점장'

  • 전국
  • 수도권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신보 안양지점 명예지점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상 현장상담

  • 승인 2023-07-19 17:44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 안양6)이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 안양지점 명예지점장이 되어 지역경제 애로를 해소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채명 의원은 19일 경기신보 안양지점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돼 안양시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현장상담을 진행했다.

이채명 의원은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경영상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영세 소기업,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고충사항 등을 청취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상담회 개최를 제안했으며 경기신보가 이에 화답하며 이날 행사가 성사됐다.

이 의원은 '진실·성실·절실'과 '초심·열심·뒷심'이라는 '3실 3심'의 철학을 바탕으로 경제, 교육, 안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이 의원은 낮은 자세로 민생현장과 직접 소통하며 경기도의회 의정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온 노고를 인정받아 지난 6월 전국지역신문협회의 '제20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 광역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기신보 안양지점에서 이채명 의원은 안양지점 보증지원 현황 등을 보고받은 후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됐다.

위촉식 이후 이채명 의원은 안양지점을 방문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을 직접 맞이하며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는 현장상담회에 집중했다.

이 의원과 현장상담을 진행한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들은 입을 모아 경기불황으로 인한 매출감소 및 금리·공공요금 등 각종 비용 상승으로 인한 장기간의 경영난을 호소하며 긴급 자금수혈을 거듭 요청했다.

또한 안양시내 전통시장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한 소상공인은 근본적인 대책으로 소비진작을 주장하며,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마련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채명 의원은 의견 하나 하나에 공감하며, 어려움을 토로하는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오늘 경기신보 안양지점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서 진행한 현장상담회는 안양시 지역경제를 가장 가까이서 만나고,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신보의 적극적인 보증지원을 당부드리며, 경기도의회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성공 지원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경기신보 안양지점 명예지점장’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19일 경기신용보증재단 안양지점 명예지점장이 되어 지역경제 애로를 해소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기고]연말연초를 위한 건배(乾杯)
  2. [사설] 청주공항 "물류 분담 등 활성화 타당"
  3. [사설] 'R&D 예산 5%' 의무 편성 필요하다
  4. 벌목은 오해? 대전 유등천서 수목 정비사업에 시선 쏠려
  5. 대전교육청 공무원 정기인사 단행, 기획국장 정인기·학생교육문화원장 엄기표·평생학습관장 김종하
  1. 윤석열 탄핵 후에도 멈추지 않는 대전시민의 외침
  2. 대전시낭송가협회 송년 모임에 다녀와서
  3. [문예공론] 조선시대 노비도 사용했던 육아휴직
  4. 고등학교 헌혈 절반으로 급감… 팬데믹·입시제도 변화 탓
  5. 비수도권 의대 수시 최초합격 미등록 급증… 정시이월 얼마나?

헤드라인 뉴스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중도일보 선정 10대 뉴스] 계엄·탄핵, 충청광역연합 출범 등 다사다난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올해 충청을 관통한 키워드는 '격동'이다. 경제 위기로 시작한 한해는 화합으로 헤쳐나가려했지만, '갈등 관리' 실패로 혼란을 겪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 계엄 사태와 탄핵 국면으로 충청은 물론 전국의 거리가 다시 촛불이 타올랐다.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정원 확충은 의정 갈등으로 의료체계 붕괴 위기로 번지면서 지역의료의 어려움이 가중됐으며, 정부가 전국 14곳에 기후위기댐 건설을 발표하며 지천댐이 건설되는 청양과 부여의 주민 갈등이 벌어졌다. 올해는 집중호..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 충남 천안·금산 등 32곳 뉴:빌리지 선도사업지 지정

대전 중구와 충남 천안·금산 등 전국 32곳이 정부가 추진하는 뉴:빌리지 선도 사업지로 지정됐다. 이들 사업지에는 5년간 총 1조 2000억 원을 투입해 아파트 수준의 기반·편의시설을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국 32곳을 뉴:빌리지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선도사업은 2024년 8월 발표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수립한 지자체의 사업계획을 도시·정비 전문가들이 약 두 달간 평가해 선정했다. 뉴:빌리지는 전면적인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 빌라촌 등 저층 주거지역을 정..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명품정원도시 조성 첫발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산림청 예정지 지정 승인으로 탄력을 받고 있다. 대전시는 서구 흑석동 산95-1번지 일원(약 141만㎡)이 산림청으로부터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예정지'로 지정 승인되어 정원조성사업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대전 노루벌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대해 국가정원 지정을 최종 목표로 사업 추진계획 수립 이후 올 8월 산림청에 지방정원 조성예정지 지정 신청을 했으며, 산림청에서는 현장조사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사전 행정절차 이행, 생태보전과 기능증진을 위한 계획 반영 등 조건으로 예정..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한파에 유등천 ‘꽁꽁’ 한파에 유등천 ‘꽁꽁’

  •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대전 유성복합터미널 14년 만에 첫 삽 떴다’

  •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돌아온 스케이트의 계절

  •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 추위도 잊은 채 대통령 체포·파면 촉구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