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파크 전 직원 응급처지 교육 이수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대응 강화

인천환경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는 19일 실내스포츠시설 수영장 이용객 안전관리를 위해 2개월간 진행한 전 직원 응급처치 훈련을 마쳤다고 밝혔다.

송도스포츠파크는 송도사업소 자원환경시설의(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부대시설로서 매년 18만여명이 수영장과 잠수풀, 헬스장 등을 이용, 수중 안전사고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공단은 안전교육 전문기관인 인천국민안전체험관을 찾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 생활안전 및 화재대피 훈련 등을 진행하며, 비상시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스포츠시설에서 근무하는 전 직원이 이용객의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은 물론, 인천유일의 환경전문공기업으로서 깨끗한 환경서비스 제공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 자원순환지원센터는 송도사업소의 생활폐기물 소각,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시설의 부대시설인 수영장, 잠수풀, 캠핑장, Par-3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송도스포츠파크(주민편익시설)와 인천시 중구, 연수구에서 유입되는 재활용가능자원을 선별·처리하는 자원회수센터(50톤/일)를 운영하며 인천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