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청사 전경 |
맛있는 집 경연대회는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의 대표 행사로서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참가 자격은 미추홀구 내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업소 중 위생 및 서비스 적격심사를 거친 업소는 8월 28일부터 5일간 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심사는 외식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뤄져 있으며, 심사위원들이 업소를 방문해 시식한 후 맛, 영양, 구성, 조화 부문 등을 평가, 5개의 우수업소를 선정한다.
구는 9월 21일 개최되는 '제23회 미추홀 음식문화 어울림 한마당'에서 선정된 우수업소에 구청장 표창 및 맛있는 집 지정 표지판을 수여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시식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는 구 홈페이지, 공식 SNS, 방송, 구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된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 맛집 발굴에 지역주민과 음식점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맛있는 집 지정이 특색있는 먹거리 인프라 구축과 외식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참가 희망업소는 미추홀구 위생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미추홀구지부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면 된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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