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대는 17일부터 18일까지 양일간 의림지동 수해지역 복구를 위해 약 25명의 장병을 투입했다. 제천시 전 직원이 교대로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으나 피해복구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에서 3대대 장병의 투입은 큰 힘이 되고 있다.
투입된 장병들은 궂은 날씨 속에서도 토사유출로 막힌 배수로를 복구하고, 모래주머니를 쌓아 산사태 우려지역의 주택 붕괴를 예방하는 등 피해주민들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제천=손도언 기자 k-55son@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