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 명예 청년 고창군수, “군민 행복 위해 선한 영향력 발휘할 것”

  • 전국
  • 광주/호남

정승환 명예 청년 고창군수, “군민 행복 위해 선한 영향력 발휘할 것”

  • 승인 2023-07-19 12:08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일일 군수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최근 명예 청년 군수로 위촉된 정승환 씨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전경열 기자
전북 고창군이 최근 제2대 일일 명예 청년 군수로 정승환(30세·(주)DS농업연구소 대표) 씨를 위촉했다.

정승환 명예 청년 군수는 이날 심덕섭 군수와 위촉식 후 업무보고에 참여하고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했다.

정승환 명예 청년 군수는 업무보고에서 민선 8기 고창군의 대표 청년 공약인 청년 창업 농 영농정착 상향지원, 청년 농림 축수 산업 가업 승계 활성화, 청년 주택공급확대 및 신혼부부 주택 대출이자 지원, 청년 창업클러스터 조성 등 추진상황을 함께 점검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평소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관련 정책을 중점으로 추진상황을 살피고 업무 현장을 경험했다.



고창군은 앞으로도 명예 청년 군수 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활발한 참여와 소통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대화
심덕섭 고창군수(오른쪽)가 최근 정승환 일일 청년 명예 군수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전경열 기자
정승환 제2대 명예 청년 군수는 "고창군에서는 청년이 정착할 수 있도록 취·창업 지원부터 주거 혜택까지 농업 분야 외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청년에게는 희망을, 지역주민에게는 행복을 주는 활동의 일환으로 역동적인 정책 참여를 이어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명예 청년 군수제 시행으로 청년의 의견을 정책에 담아내는 소통 창구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 행복 도시'의 실현을 위해 지속 적으로 소통하며 수혜자 중심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2024 결산] 대전시 해묵은 현안해결 경제부흥 견인
  2. 대전시, 경제성장률 가파른 상승 "눈에 띄네"
  3. "서산 부석사 불상 친견법회, 한일 학술교류 계기로"
  4. 대전 학교 내 성비위 난무하는데… 교사 성 관련 연수는 연 1회 그쳐
  5.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1.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2. 2023년 대전·세종·충남 전문대·대학·대학원 졸업생 취업률 전년比 하락
  3.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4. [사설] '대한민국 문화도시' 날개 달았다
  5. [사설] 교육 현장 '석면 제로화' 차질 없어야

헤드라인 뉴스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학교 성비위 끊이지않는데… 교사 예방연수는 연 1회뿐

대전 내 학교 성비위 사건이 잇따르는 가운데 개선은커녕 공회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대전교육청이 교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성 관련 예방연수 횟수는 연 1회에 그치고 연중 발표하려 했던 성 비위 근절 대책안도 내년으로 미뤄졌기 때문이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 교육시간은 연 1회 3시간뿐이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 관련 예방교육 이수시간이 1년에 15시간인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상황이다. 올해 대전 내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 비위 사건 중 공론화된 건은 초·중·고 1..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AI 디지털 교과서 논란...전국 시도교육감 엇박자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17개 시·도 간 입장 조율 없이 제출돼 일부 지역의 반발을 사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12월 26일 이와 관련한 성명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그동안 AI 디지털 교과서의 현장 도입에 신중한 접근을 요구해왔다. 시범 운영을 거쳐 점진적으로 도입하자는 의견"이라며 "AI 디지털 교과서를 교육자료로 규정하는 초중등교육법 개정안에 대해서도 찬성한다"란 입장으로 서두를 건넸다. 이어 12월 24일 교육감협의회 명의의 건의문이 지역 교육계와 협의 없이 국회에 제출된 사실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맑은 날씨에 대전 해넘이·해돋이 둘다 볼 수 있다

12월 31일과 2025년 1월 1일 오전까지 대전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겠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연말연시 날씨 전망을 26일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오전 주요 도시별 해돋이 시간은 독도 7시 26분, 부산 7시 32분, 대구 7시 36분, 제주 7시 38분, 강릉 7시 40분, 광주 7시 41분, 대전과 청주, 전주 7시 42분, 서울은 7시 47분께다. 이날 오전 충청권은 대체로 맑지만, 충남 서해안 주변 일부 지역은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달콤해’…까치밥에 빠진 직박구리

  •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대전서 만난다

  • 즐거운 성탄절 즐거운 성탄절

  •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 ‘거긴 주차장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