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 제35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모습/제공=양주시의회 |
시의회는 이날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조속하고 확실한 개혁을 위한 촉구 결의안',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차례대로 심의, 의결했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강혜숙 의원은"정부가 추진하는 노동·연금·교육 3대 분야의 개혁은 미래 세대인 청년에게는 생존의 문제이기에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며 "정부는 3대 개혁을 조속하고 보다 확실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주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대통령실, 정부부처와 경기도 등에 보낼 예정이다.
이밖에도 시의회는 이날 '양주시 행정동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인구 수가 7만명에 육박한 회천4동을 신도시 명칭인 옥정1동과 2동으로 연내에 분동할 계획이다.
한편, 한상민 부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주목을 받았다.
한상민 부의장은 '마약 청정지역 양주' 조성을 촉구하며 몰수마약에 대한 철저한 관리는 물론 양주가 마약 청정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가 집행하는 공사·물품·용역 계약 시, 관내 기업 우선 구매를 고려하여 양질의 일자리를 확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해달라고 제안했다.
양주=김용택 기자 mk43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