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11일 제36회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고령군 제공 |
이날 84명의 수강생과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문재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여성단체협의회장, 여성대학총동창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하는 제36기 여성대학은 고령군수 특강을 시작으로 7월 11일 개강해 8월 31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에 경제, 문화, 건강 등 다양한 교양강좌 및 체험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남철 군수는 "바쁜 일상에도 꿈과 열정을 갖고 고령군 여성대학에 입학한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2달간 이뤄질 교육이 여성지도자로서 멋진 인생을 시작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라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능력을 맘껏 펼쳐 줄 것"을 부탁했다.
1986년부터 시작된 고령군 여성대학은 지역여성들에게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여성리더 발굴·육성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2019년까지 35기 총 2,8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대구=박노봉 기자 bundo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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