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의 직원 및 가족은 15일 2023년 8번째 봉사활동으로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강의실에서 다문화가족 친구들과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본 행사에 앞서 KB국민은행 수원역지점(지점장 성미화)에서는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유경선)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꼭 다문화가족 어린이들에게 소중하게 사용해 달라"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케이크 만들기는 KB국민은행 직원들과 다문화 가족 어린이가 각 각 한팀으로 구성해 즐겁게 케이크를 만들고,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어 손편지를 작성해 아이들에게 전달하며 아쉬운 행사를 마감했다.
KB국민은행 정자동 지역본부 행복나눔봉사단 이광원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와서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아이들에게 잠시 즐거움을 주는 것이 본인에게도 큰 기쁨이었다"며 "내년에도 다문화 가족 어린이들과 행사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 행사는 수원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2022년도에 이어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행사이다. 2022년도에 아이들이 내년에 다시 만나자고 한 약속을 KB국민은행이 지킨 것이다.
KB국민은행 정자동지역본부 행복나눔 봉사단이 '다문화 가족 자녀'들과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후 이를 기념하고 있다. |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