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청송군) |
주민과 지자체가 함께 지역발전과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2014년부터 시행, 올해 제 10회를 맞아 마을 만들기 분야 ▲농촌 개발 분야 ▲우수활동가로 구성된 3개 분야 중 청송군은 마을 만들기 분야에 지원하여 경상북도 참여 시·군 중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백석탄 골부리 마을에는 지역 특산물인 골부리를 주제로 한 활성화센터와 체험장 그리고 부대시설인 캠핑장, 다목적 광장 및 산책로 등이 조성 돼 있다.
특히, 마을 주민들은 시설물의 관리, 골부리를 활용한 체험 활동의 제공, 방문객들을 위한 환경정화 및 지역 내 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 해 왔으며, 이러한 주민활동으로 발생한 소득을 지역축제 개최나 어린이 놀이시설 설치 등 마을 만들기에 사용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서 크게 인정받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수상은 평소 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애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청송군의 모든 마을이 활기 넘치고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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